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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민원평가대상-생활용품] 유한킴벌리, 소비자중심경영위원회 통해 제품안전에 '만전'

조윤주 기자 heyatti@csnews.co.kr 2019년 05월 27일 월요일 +더보기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이 '소비자민원평가대상' 시상제도를 마련하고 소비자민원처리가 우수하고 소비자 보호 및 피해예방에 만전을 기하는 15개 기업들을 선정했다. 소비자문제연구소인 컨슈머리서치가 2018년 한 해 동안 소비자고발센터(www.goso.co.kr)에 접수된 총 10만여 건의 소비자 민원을 통계분석과 전화조사를 통해 분석한 결과다. 최우수 점수를 받은 이들 15개 기업은 총민원 건수와 시장점유율 대비 민원점유율, 민원처리율 등의 3개 항목에서 최고점을 받았다. 부문별 대상을 받은 기업들의 소비자 민원 관리 '비결'을 소개한다. [편집자주]

유한킴벌리(대표 최규복)가 '2019 소비자민원평가' 생활용품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민원 관리가 가장 우수한 기업으로 선정됐다.

유한킴벌리는 생활용품부문 내 가구업체, 화장품, 위생용품 등의 주요 9개 기업을 제치고 가장 높은 96.6점을 받았다.

애경은 유한킴벌리와 경합을 벌이다 96.2점으로 아깝게 2위 자리에 올랐으며 LG생활건강도 94.8점으로 비교적 민원 관리가 우수했다. 현대리바트와 이케아도 90점대를 기록했지만 한샘과 아모레퍼시픽은 80점대에 그쳤다. 지난해 생리대 부작용 논란을 겪은 맞은 깨끗한나라는 70점대에 머물렀다.

대표적 기업공익캠페인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로 잘 알려진 유한킴벌리는 창업주인 유일한 박사의 기업정신을 이어받아 사회공헌은 물론, 납세와 노사화합 등에서 모범적인 경영을 해왔다.

생산현장의 4조2교대근무와 평생학습, 투명경영, 환경친화경영, 가족친화경영, 스마트워크, CSV(Creating Shared Value, 공유가치창출)등의 경영혁신 모델로 한국의 경제, 사회적 변화를 주도해 온 것으로 평가 받는다.

크리넥스, 하기스, 좋은느낌, 스카트, 그린핑거, 더블하트, 디펜드 등 혁신 제품으로 우리나라 생활용품 시장을 이끌어온 유한킴벌리는 생소했던 고객만족이라는 개념을 널리 확산시키고 일찍이 실천해온 기업이기도 하다.

유한킴벌리에 따르면 모든 경영활동을 소비자 관점에서 개선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유한킴벌리는 제품안전 사전 예방을 위해 자발적으로 우려물질 사용을 제한하는 제품안전정책을 도입해 관리하고 있다. 관리 물질도 74종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제품의 안전성과 법규 적합성, 사회적 기대까지 고려한 사전 점검 통합 프로세스를 갖춰 제품 개발부터 소비자 사용까지 안전성을 확보하고 있다는 입장이다.

이와 함께 전사조직인 소비자중심경영위원회를 중심으로 제품군별로 품질개선협의체를 운영해 제품 안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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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힘내라 딸들아 생리대 기부 캠페인

고객센터에서 1일 상담사가 돼 보는 '체험, 고객 속으로' 프로그램 등 제조 현장에서의 고객마인드 강화를 위한 노력도 지속하고 있다.

유한킴벌리 관계자는 "이러한 노력은 고객 불편을 사전 예방하는데 큰 기여를 하고 있으며, 통합고객시스템과 소셜 리스닝 분석 등을 통해 수집한 고객 기대 사항은 데이터베이스화 해 품질개선, 제품 개발, 마케팅, 서비스 개선 등에 적극 활용되고 있다"라고 말했다.

유한킴벌리는 고객 건강 정보에 대한 관심도 각별한 것으로 정평이 나 있다.

1970년대 성교육이 전무했던 시기에 1972년부터 초중고 학생들이 성과 월경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형성할 수 있도록 생리대 사용법과 초경 교육을 시작했다. 이후 예비·초보부모, 어린이, 초등생, 중고등생 등 전 연령층을 대상으로 소비자 교육으로 진행하며 고객의 건강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2018년에는 청소년들이 월경과 성에 대한 정보를 쉽게 배울 수 있도록 블로그 ‘우리월경해!’를 선보였고 블로그 ‘우리는, 생리하는 중입니다’를 통해 여성 생리 건강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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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른둥이 기저귀 무상공급 캠페인

유한킴벌리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실천에도 적극 나서는 것으로 유명하다.

2016년부터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성, 특히 청소녀들의 인권과 보건위생 강화를 위한 ‘힘내라 딸들아’ 캠페인을 진행하면서 메년 100만 패드 이상의 생리대를 제공했다. ‘이른둥이’ 신생아를 대상으로 기저귀를 무상제공하는 ‘함께 키우는 하기스 이른둥이 캠페인’과 지역사회 내 사랑나눔을 실천을 위한 ‘희망뱅크’ 기저귀 기부, 미세먼지 취약계층의 호흡기 건강을 위한 마스크 나눔 등을 진행하고 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조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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