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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킴벌리, IT 기술 접목한 ‘스마트 기저귀’ 위해 모닛과 업무 협약

조지윤 기자 jujunn@csnews.co.kr 2017년 10월 18일 수요일 +더보기
유한킴벌리(대표이사 사장 최규복)가 IT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기저귀 등을 위해 스타트업 기업과 업무 협약을 맺었다.

17일 유한킴벌리는 서울 대치동 본사에서 스마트 베이비 모니터 개발사인 모닛(대표 박도형)과 ‘스마트 프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 프로비스는 제품(Product)과 서비스(Service)의 합성어로 ‘서비스 융합 제품’을 뜻한다.

10월 17일 스마트 프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식 모습_왼편이 유한킴벌리 최규복 대표이사 사장, 오른쪽이 모닛 박도형 대표.jpg
▲ 17일 업무협약식에서 유한킴벌리 최규복 대표이사 사장(왼쪽), 모닛 박도형 대표
유한킴벌리는 일찍부터 IT기술을 접목해 육아를 돕기 위한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이기도 했다.

사측에 따르면 하기스가 선보인 여름 기저귀와 밤 시간 전용 오버나이트 기저귀도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고객의 기대를 실현시킨 케이스이며, 엄마와 아기가 서로를 바라볼 수 있게 해 화제를 모은 ‘해피 모멘트캠’도 그 일환이다.

모닛과의 스마트 기저귀 등 협력도 이 같은 노력의 연장에서 이뤄지게 됐다고 사측은 밝혔다.

모닛은 삼성전자 사내 벤처 육성 프로그램 C-Lab을 통해 분사한 스타트업으로 IT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유아 용품을 개발하고 있다.

주요 제품으로는 센서와 공기질 측정 허브를 탑재해 기저귀 발진과 아토피 피부염 등을 예방할 수 있도록 고안된 스마트 베이비 모니터가 있으며, 이 외에도 스마트 침대 패드, 스마트 아기띠 등 다양한 스마트 유아 용품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유한킴벌리는 모닛과의 제휴를 통해 하기스 기저귀와 자사 유아동 쇼핑몰 ‘맘큐’에 특화된 IoT 서비스를 접목해나갈 계획이다. 또한 액티브 시니어 시장, 여성용품, 가정용품 등 생활용품 전반으로 차별화된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해, 프로비스 시대를 선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최규복 유한킴벌리 대표 이사는 “유한킴벌리는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 맞춰 지속적으로 디지털라이제이션에 투자해오고 있고, 모닛과의 MOU도 전사적인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전략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이어 “국내 유아 및 생활용품 시장에도 다양한 IoT 서비스들이 등장하고 있는 만큼 다양한 서비스와 제품을 발굴하고 협력해,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유한킴벌리와 모닛은 오는 10월27일까지 맘큐 사이트를 통해 대소변을 감지할 수 있는 스마트 기저귀 센서 기술을 체험할 50명의 베타 테스터를 모집한다.

8개월 이하 자녀를 양육 중인 맘큐 회원이 대상이며, 2주 간의 테스트 종료 후 우수 테스터들에게는 하기스 기저귀 등의 경품이 제공된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조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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