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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재규어 XF 고속 주행 시 삐걱~...용접불량 진단에도 교환 안돼!

박관훈 기자 open@csnews.co.kr 2017년 10월 10일 화요일 +더보기

7천430만 원 상당의 신형 재규어 XF를 운행 중인 소비자가 차량 결함에 따른 주행소음과 떨림현상으로 민원을 제기했다.

업체측은 휀다 ‘용접 불량’을 인정하면서도 교환은 불가능하다는 입장이다.

청주시 금천동에 사는 신 모(여)씨 지난 5월 재규어 XF를 구매했다. 신 씨는 신차구매 후 약 2천600km가량을 운행했다. 대부분 시내주행을 위주로 차량을 운행하면서 시속 100km 이상을 낸 적이 많지 않았다고.

신 씨는 “최근에서야 청주에서 서울로 장거리 운행을 하면서 고속도로 주행을 하게 됐다”면서 “약 140km/h의 속도로 운행한 결과 차량에서 삐걱거리는 소리와 떨림 현상이 감지됐다”고 말했다.

신 씨가 AS센터에 차량을 입고한 결과 “출고 이전부터 휀다 내부에 용접이 불량하다”라는 진단을 받았다. 딜러사 영업사원과 서비스센터는 신 씨에게 ‘재규어랜드로버 본사 측에 신차 교환을 요청하라’고 안내했고, 신 씨는 권유대로 재규어코리아에 신차 교환을 요구했다.

이후 재규어코리아의 정밀 점검 결과가 나오기까지 약 2달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신 씨는 “2달이 지나고 재규어코리아로부터 신차 교환은 불가능하며, 대신 수리와 함께 보상을 해주겠다는 결정을 통보받았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7천만 원이 넘는 고가 차량이 순식간에 용접불량 중고차로 바뀌었다”면서 “명확한 보상 내용도 설명하지 않은 채 교환을 거부하는 재규어의 태도를 이해할 수 없다”고 황당해했다.

상황이 이렇지만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측은 소비자 불만 해결은 커녕 정확한 사태 파악조차 조차 제대로 하지 못한 모양새다.

본지는 이번 신차 결함과 관련해 지난달 초 재규어랜드로버 코리아 측에 입장 확인을 요구했지만, 한달여가 훌쩍 지난 현재까지도 별다른 답변을 내놓지 않고 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박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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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의 의견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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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욱 2017-11-03 09:02:39    
기름통 철렁이는 소리때문에 죽겠음
1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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